승리 염원하는 한마음 거리 응원

[앵커]
파죽지세를 올리고 있는 우리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조금 전인 저녁 8시부터 강호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

이곳까지 함성이 들리는군요.

경기가 막 시작됐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들리시겠지만, 이곳 광화문 광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조금 전 경기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우리 대표팀을 힘찬 응원을 펼치고 있는데요.

함성 소리 만큼이나 이곳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큰 박수와 함께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가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전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민이 이곳에 모인 건데요.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 부스와 대형 전광판도 마련됐습니다.

앞서 사전 행사는 정오부터 시작돼 경기가 시작한 조금 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낮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포함한 다양한 사전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사전 공연도 열리면서 이곳의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경기가 시작됐는데, 벌써부터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곳에 모인 거리응원단의 열기가 더해져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또 한 번의 승전보를 들려주길 기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