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순실, 피고인석 향해 목례했지만...

[영상] 최순실, 피고인석 향해 목례했지만...

2017.05.23. 오후 1: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금 보시면 아침에 주목을 많이 받았던 대목인데요. 호송차에서 내릴 때 사복 차림으로 내렸는데 박 전 대통령 수갑을 차고 있었죠. 언론에는 그걸 모자이크 처리를 하더군요.

수갑을 풀고 대기실에 있다가 박 전 대통령은 9시 11분경에 법원에 또착했어요. 10시 재판인데 일찍 도착했고 대기실에 있다가 칸막이로 가려놓고 법정으로 들어갔는데 박 전 대통령이 먼저 착석을 하고 유영하 변호인 그리고 박 전 대통령, 그 옆에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

그리고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보다 늦게 들어와서 들어오는 장면을 보시면 목례를 하는데 과연 누구에게 목례를 한 것이냐. 재판장에 하도 많이 드나들고 있으니까 의례적으로 재판부를 향해서 인사한 것 아니냐. 아니고요.

방향이 재판부와는 정반대쪽. 90도 반대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앉아있는 피고인석 쪽을 향해서 목례를 한 건 맞아요, 방향상. 그래서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한 것이냐.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