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새 정부 첫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단체, 새 정부 첫 대북전단 살포

2017.05.23. 오전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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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대북전단을 살포했습니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젯밤 11시쯤 경기 파주시 성동리에서 대북전단 30만 장과 1달러 지폐 2천 장 등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측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단체 측은 새 정부가 북한과 관계 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뒤통수를 쳤다며, 북한 정권의 실상을 알리고자 대북 전단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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