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추모제 욕설 파문..."언행 부적절, 사죄"

가수 김장훈, 추모제 욕설 파문..."언행 부적절, 사죄"

2017.05.21.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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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씨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를 맞아 열린 추모 문화제 무대에서 욕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장훈 씨는 어제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민문화제 콘서트 출연을 위해 무대에 올라 경찰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있었다며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문화제에는 가족과 함께 광장을 찾은 시민 만5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 씨가 연이어 욕을 하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일부는 김 씨를 향해 야유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장훈 씨는 오늘 SNS를 통해 자신의 언행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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