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 방청권 7.7대 1...521명 몰려

박근혜 재판 방청권 7.7대 1...521명 몰려

2017.05.19.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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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식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진행한 법정 방청권 추첨에 5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방청권 추첨에 52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정 전체 150석 가운데 일반인 배정 좌석이 68석이므로, 7.7대 1의 경쟁률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대법정 417호에서 열립니다.

추첨이 된 사람은 재판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법정으로 연결되는 법원 청사 안 5번 출입구 앞에서 방청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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