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다음 주 '정규직화' 첫 논의

인천공항공사, 다음 주 '정규직화' 첫 논의

2017.05.19.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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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가 다음 주부터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다음 주 정일영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만나 협력사 직원의 정규직 추진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효과적인 정규직 전환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며, 근로자의 복리후생에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의 협력사 직원은 모두 6천8백여 명으로, 올해 말 제2 여객터미널이 생기면 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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