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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뉴스] "먼저 간 남편과의 약속"...전 재산 기부
    [좋은뉴스] "먼저 간 남편과의 약속"...전 재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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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돈 백 원이라도 모두 나누고 갑시다'

    사별한 남편과의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전 재산인 아파트를 사후 기부하기로 한 80대 여성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대구에 거주하는 김기호 씨.

    지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지막 남은 전 재산인 2억 원대의 아파트를 사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모두 나누고 가자'는 남편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평소에도 남다른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뒤 2013년 50년 넘게 모은 노후 자금 1억 원을 기부했고, 이듬해에는 남편의 이름으로 다시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인데요.

    이 밖에도 남편과 여행을 가려고 모아 놓은 돈 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수시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나눔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김기호 씨 부부의 약속,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