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검찰, 박 前 대통령 모레 방문 조사

[YTN 실시간뉴스] 검찰, 박 前 대통령 모레 방문 조사

2017.04.02. 오후 5: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오늘 세월호 선체 수습 준비 작업 과정에서 세월호 사고 때 혼자 탈출한 이준석 선장의 여권이 첫 유류품으로 발견됐습니다. 또 세월호가 놓여진 반잠수선 갑판 위에서 뼛조각 9점이 발견됐지만 국과수 확인 결과 동물 뼈로 판명됐습니다.

■ 검찰은 모레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당초 내일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려고 했으나 변호인 측이 변론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모레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주 첫 재판에 출석합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도 이번 주 법정에 서는 등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대선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주자들은 휴일에도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초 각 당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될 전망이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남대서양에서 연락이 끊긴 우리 화물선 선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명정에 타고 있던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습니다. 한국인 8명 등 다른 선원들을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휴일인 오늘 화창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봄나들이에 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봄꽃도 속속 개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