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 오늘 취임...헌재 8인 체제

이선애 헌법재판관 오늘 취임...헌재 8인 체제

2017.03.29.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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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이 오늘 취임하면서 헌법재판소가 8인 재판관 체제로 복귀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엽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습니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일부 의혹이 제기됐지만, 청문 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됐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1989년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했고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지낸 뒤,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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