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악성 댓글 누리꾼 40여 명 고소

손연재, 악성 댓글 누리꾼 40여 명 고소

2017.03.24.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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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은퇴를 발표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 씨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손연재 선수 측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아이디 45개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누리꾼들은 포털 뉴스 댓글이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손 씨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최순실 게이트'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ID 이용자들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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