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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뉴스] 단 한 명 위해...11년 만에 문 연 초등학교
    [좋은뉴스] 단 한 명 위해...11년 만에 문 연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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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했던 충남 서해안의 작은 섬마을에서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어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11년 만에 입학식이 열린 것인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난 3일, 충남 보령시의 작은 섬마을 녹도에서 단 한 명을 위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8살 류찬희 군, 지난해 녹도로 이사 온 류 군은 섬에 학교가 없어 매일 배를 타고 20분가량 떨어진 인근 지역으로 통학할 상황이었는데요.

    가족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류 군이 녹도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해 달라며 청원을 넣었고 교육청에서도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폐교된 학교가 다시 문을 연 것은 전국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류 군의 공부를 위해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파견 교사의 숙소까지 새로 마련했는데요.

    11년 만에 열린 입학식에 마을 주민 50여 명이 모두 참석했고, 흥겨운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류찬희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더 많은 학생으로 활기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