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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평생 설움 풀었어요" 만학도 할머니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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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2-28 06:28
늦은 나이 한글을 깨친 기쁨이 담겨있는 만학도 시인의 멋진 작품, 비뚤고 서툴게 써내려간 글씨지만 이보다 더 진솔하고 감동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함께 감상해 보시죠.

'공부 많이 해서 똑똑해지고 싶다 공부 못 배워 왔다고 구박했다 지금은 내가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한이 없다'

지난주 71세의 나이로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은 정화봉 할머니가 졸업식에서 낭독한 자작시 '행복'의 한 구절입니다.

짧은 시 구절구절에 할머니의 경험과 한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는데요.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았던 할머니는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결혼 후 괄시를 당하며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할머니는 지난 2014년에서야 자녀들의 권유로 '푸른 어머니 학교'에 입학했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낯설고 두려웠지만 늦은 나이 배움의 길로 들어선 할머니의 용기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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