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헌법재판소 출석 놓고 막판 고심

박 대통령, 헌법재판소 출석 놓고 막판 고심

2017.02.26.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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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사건의 최종변론을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 출석 여부에 대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손범규 변호사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출석 여부에 대한 통지를 받지 못했다며 언제쯤 대통령이 출석 여부를 정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자정까지 대통령 측이 출석 여부를 밝히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청와대 내부에선 대통령 출석 여부를 놓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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