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늘 오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소환

특검, 오늘 오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소환

2017.02.25.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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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최순실 씨의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소환됩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불법 인사개입과 관련된 의혹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씨는 딸 정유라 씨의 특혜 대출을 주선해주고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개해준 대가로 이상화 하나은행 본부장 승진 인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최 씨의 요청으로 청와대가 나서 이 본부장 승진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김 회장의 역할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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