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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이 계속되는 작품 미인도가 가짜라고, 고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기록한 자필 공증 확인서 사본이 공개됐습니다.
미인도 사건 고소인·공동 변호인단이 공개한 확인서에서, 천 화백은 "과천 현대미술관 소유 미인도는 위작이고 가짜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직접 적었습니다.
확인서엔 또 1991년 12월 26일이라는 공증 날짜와 천 화백의 자택 주소, 서명이 함께 쓰여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공증 원본은 천 화백이 보관했고, 제자 이승은 씨가 보관하던 사본을, 천 화백의 둘째 딸 김정희 씨가 최근 입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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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사건 고소인·공동 변호인단이 공개한 확인서에서, 천 화백은 "과천 현대미술관 소유 미인도는 위작이고 가짜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직접 적었습니다.
확인서엔 또 1991년 12월 26일이라는 공증 날짜와 천 화백의 자택 주소, 서명이 함께 쓰여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공증 원본은 천 화백이 보관했고, 제자 이승은 씨가 보관하던 사본을, 천 화백의 둘째 딸 김정희 씨가 최근 입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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