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천·김포 항공기 무더기 지연 운항

폭설로 인천·김포 항공기 무더기 지연 운항

2017.01.20.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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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 되거나 지연 운항 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저녁 8시 기준으로 인천을 들어오고 나가는 항공기 451편이 제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저녁 9시 기준으로 출발하는 여객기 114편, 도착하는 비행기 66편 등 모두 18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제주 지역에서도 저녁 6시 기준으로 항공기 22편이 결항하고, 100여 편이 지연운항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들은 비행기와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 때문에 예정보다 출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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