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고병원성 AI 매몰지 현장 점검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합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AI 매몰지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플라스틱 저장조 방식이 아닌 비닐을 이용한 일반 매몰지 등 169곳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하천과 30m 이상 떨어졌는지 여부와 잔존물 처리가 잘 이뤄졌는지, 침출수와 악취 관리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봄, 장마철 등 취약 시기에도 정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매몰지 일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