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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오늘 피의자 소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오늘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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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박영수 특검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오늘(12일) 전격 소환합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한 건데, 삼성 뇌물 관련 수사가 정점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일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삼성그룹 핵심 수뇌부를 동시에 조사한 박영수 특검.

    사흘 만에 수사의 칼끝을 그룹 총수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게 돌렸습니다.

    특검은 오늘 오전 9시 반 이 부회장을 전격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12일) 오전 9시 30분 특검에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달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 씨 지원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국회 측에 고발을 요청해 위증혐의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황영철 / 바른정당 의원 (지난달 6일) :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달 6일) : 일일이 문화 지원이라든지 스포츠 지원을 저한테 일일이 다 보고하지 않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도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비공개로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특검 사무실 앞 포토라인에서 질문 세례를 받게 됐습니다.

    특검에서 뇌물 관련 수사는 '윤석열 팀'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신문 역시 윤 팀장이 직접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핵심 피의자인 만큼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관련자들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지,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할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