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 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들

탄핵 가결 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들

2016.12.09.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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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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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눈물로 기뻐했습니다. 네티즌들도 탄핵 결과를 보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어제(7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인 유경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장되는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글에서 '이제 정말 시작할 수 있는 걸까 하는 기대 때문인지 잠이 안 온다'며 '내일 (방청 때) 졸면 안 되는데'라고 적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찬성 234표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 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에 '아버님, 우리 이겼습니다', '탄핵 가결됐어요. 이제 시작입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탄핵 가결 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들


탄핵 가결 뒤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댓글들

그 외에도 탄핵 표결을 앞둔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기사 댓글마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네티즌들은 '탄핵 가결됐습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진짜 이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동안 힘드셨을 텐데 죄송할 따름입니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김지윤 모바일PD
(kimjy827@ytnplus.co.kr)
[사진 출처=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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