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승용차 사고...경찰관 1명 부상

청와대 앞 승용차 사고...경찰관 1명 부상

2016.12.08.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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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승용차가 청와대 앞에 있는 분수대로 충돌해 경비 중이던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입니다.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27살 홍 모 씨가 몰던 k3 승용차가 경찰의 경비 초소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청와대 정문에서 3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이 사고로 당시 청와대를 경비 중이던 정 모 순경이 다쳤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홍 씨의 음주 여부를 비롯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정치적인 불만을 가진 의도적인 사고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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