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격랑 속 다시 찾아온 '겨울'

[셀카봉뉴스] 격랑 속 다시 찾아온 '겨울'

2016.12.02.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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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렬 / 대학생]
(멋진 훈남 모습) 그런 것 잘못해요, 하하하하

Q. 언제 계절이 바뀌었다고 느끼는지?
저번 주에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갔는데 코트 하나로 안될 때가 있더라고요 목도리가 필요할 때?

Q. 지나간 가을…아쉽지는 않은지?
저는 겨울이 더 좋아요 하얀 눈이 내리는 게 너무 좋아서…

Q. 바뀐 계절…생활 속 달라진 점은?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요 일주일에 3~4번 정도 한강 갔었는데 이제는 운동하러 1~2번밖에 가지 않고… 잠이 좀 더 많아진 것 같고요

[손세림, 김예인 / 대학생]
Q. 지나간 가을…아쉽지는 않은지?
저는 가을이 왔던 것 같지 않습니다 너무 추워서… 토론하냐? 아니 근데 진짜야 아쉽지 않아요 (왜요?) 저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Q. 겨울을 맞는 기분은?
겨울이 오면 곧 내년이 온다는 뜻이고 저는 나이를 먹어서 그게 너무 슬퍼요 (혹시 지금 몇 살인지?) 20살이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언짢을지도?) 죄송합니다.

Q. 겨울을 맞아 꼭 하고 싶은 일? 올해는 꼭 엄마에게 허락 맡아서 친구들이랑 가평에 놀러 갈 거예요 (가평 가서 뭐할 건지?) 얼음낚시요 (해본 적 있어요?) 네 가족끼리… (그럼 가족끼리 가면 되잖아요?) 아니요 친구들이랑 갈 거예요.

겨울 잘 보내세요~

[이명숙, 김형국 / 서울 구로동]
Q. 겨울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따뜻한 게 최고죠 아무래도 따끈한 국물이 있는 탕 종류도 좋습니다 싱싱한 회에 매운탕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옆에 사모님이 잘 끓여주시나요?) 잘합니다 (어머님 조금 씁쓸한 미소를 지으시는데?) 제가 하는 것보다 사서 먹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Q. 겨울에 생각나는 사람은?
이쯤에 저희 친정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게 제일 생각이 많이 납니다.

Q. 어지러운 정국 속에 맞는 겨울인데?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열기가 대단해서… (어떤 열기요?) 광화문이라든지 서울광장이라든지 서로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빨리 더 추워지기 전에 모든게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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