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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범죄의 시대...당신이 화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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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10-28 05:10
앵커

지난 5월 여성에 대한 막연한 분노로 일면식도 없는 젊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최근에는 경찰에 대한 분노로 총기를 쏴 숨지게 한 오패산 사건 등 크고 작은 분노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 범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홍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강남역 살인사건 1심 선고 결과는 치료감호 20년을 포함한 징역 30년.

무참히 목숨을 빼앗아간 죗값 30년에 동의할 수 없다며 딸을 잃은 부모는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어머니 : 아무리 무슨 일을 계속해도 딸이 지워지지 않아요. 지워지지 않고 가슴에 돌 하나 올려놓은 것처럼 너무너무 무겁고….]

온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에도 화가 나 손님을 불에 태운 카센터 방화, 경찰에 대한 오랜 분노로 총기를 난사한 오패산 사건 등 흉악한 분노 범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찰청이 조사한 살인범죄 범행동기를 보면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한 우발적 동기가 31.6%로 가장 높았습니다.

살인 같은 강력범죄가 아니더라도 도로 위 보복운전이나 매일 70건 이상 신고가 접수되는 층간 소음 분쟁처럼 분노로 인한 사건은 이미 일상화됐습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범죄대상으로 한 분노 범죄의 경우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일용 경감 / 경찰청 프로파일러 : 지금 일어나는 범죄들은 대상도 누구나 피해가 될 수 있지만, 가해자도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하는 이런 광범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심각하게 고려할 문제다, 이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시사프로그램 국민신문고에서는 오늘 밤 9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의 원인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과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논의합니다.

#0024로 분노 범죄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드립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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