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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고영태 씨가 해외에 머물다 오늘 아침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영태 씨는 오늘 오전 태국 방콕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검찰의 입국 시 통보 조치 요구에 따라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특별수사본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본부도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 씨는 최순실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물입니다.
최순실 씨와는 딸 정유라의 승마훈련에 개입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미르재단 실세로 지목된 차은택 씨를 최 씨에게 소개해 준 것도 고 씨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영태 씨는 오늘 오전 태국 방콕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검찰의 입국 시 통보 조치 요구에 따라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특별수사본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본부도 고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 씨는 최순실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물입니다.
최순실 씨와는 딸 정유라의 승마훈련에 개입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미르재단 실세로 지목된 차은택 씨를 최 씨에게 소개해 준 것도 고 씨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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