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성병대 현장 검증...여전히 횡설수설

총격범 성병대 현장 검증...여전히 횡설수설

2016.10.26.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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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패산터널 총격범의 성병대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성병대는 현장검증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횡설수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현장검증 분위기 어땠나요?

[기자]
성병대의 현장 검증은 오전 10시쯤부터 3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먼저 67살 이 모 씨와 승강이를 벌였던 부동산 앞에서 시작했는데요.

성병대는 둔기 폭행 현장과 총격전이 있었던 오패산 터널까지 이동하며 범행을 재연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일부 주민들은 총격범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었던 것에 대해 충격적이고 무섭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성병대는 현장검증을 하는 동안 이번 사건이 혁명이라고 수차례 소리쳤습니다.

경찰 때문에 가족이 위협받고 있다거나 故 김창호 경감을 경찰이 죽였다며 횡설수설했는데요.

범행을 반성하거나 후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체포 당시부터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계속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성병대가 여전히 횡설수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기자]
범죄심리분석관인, 이른바 프로파일러가 어제 성병대를 만나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성병대에 대한 정신병력 자료를 모두 확보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의 수사 결과가 나와야 성병대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총격범 성병대는 모레 검찰로 넘겨질 예정인데요.

내일은 성병대가 가지고 있던 총기에 대한 검증도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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