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나들이객으로 오후 들어 정체 시작

가을철 나들이객으로 오후 들어 정체 시작

2016.10.23.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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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늘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나들이를 마치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들로 상행선은 이른 오후부터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오늘 언제부터 고속도로 정체 시작될까요?

[기자]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오늘 이른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들로 상행선이 많이 막힐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량은 404만 대로, 수도권을 벗어나는 차량은 38만 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조금 더 많은 4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에 도착하는 것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50분, 광주에서 4시간 3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포함해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전망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 죽암휴게소에서 옥산까지, 북천안에서 안성휴게소까지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고,

같은 시각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직분기점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을 기준으로 낮 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하고, 밤 9시부터 정체가 서서히 풀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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