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때리는 친형 살해" 15살 몽골 소년 붙잡혀

몽골 국적의 10대 소년이 아버지를 폭행하는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어제(20일)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자신의 집에서 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15살 M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 군은 형이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며 주먹을 휘두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M 군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