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탈북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40대 탈북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2016.09.29.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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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탈북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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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탈북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에 있는 51살 김 모 씨의 빌라에서 47살 백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지 최소 일주일 이상 지난 백 씨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돼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어제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쫓고 있는 김 씨와 숨진 백 씨는 모두 탈북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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