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한국노총 오늘 공동 총파업 집회 개최

민주노총·한국노총 오늘 공동 총파업 집회 개최

2016.09.29.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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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한국노총 공공연맹 노조가 총파업에 가세해 국내 양대노총이 공동으로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개최합니다.

한국노총은 성과 연봉제 등을 막기 위해 오늘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연맹 노조원들이 총파업에 돌입해 오후 2시 반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상경 투쟁 집회, 오후 4시에는 여의도에서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은 민주노총 산하 지역별 총파업 연대투쟁, 10월 1일 범국민 대회, 10월 6일 전국 동시 다발 파업 결의 대회, 11월 19일에는 한국노총 주최 노동자 대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계의 연쇄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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