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현대차 노조, 12년 만에 전면 파업

[YTN 실시간뉴스] 현대차 노조, 12년 만에 전면 파업

2016.09.26.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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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한 야당을 맹비난하며 오늘 시작하는 국정감사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감을 열기로 해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중태에 빠진 뒤 숨진 농민 백남기 씨 부검을 위해 검찰이 청구한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차 노조의 전면 파업은 12년 만으로, 생산 차질 규모가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소백산과 오대산 등 백두대간의 침엽수들이 집단 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침엽수인 분비나무는 70%가 고사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 검찰이 이른바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를 다시 불러 고교 동창과 대질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지만, 남부지방에는 가을비가 오겠고, 늦더위 속에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또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다소 짙게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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