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에게 건네진 천 달러...경찰 수사

화성시장에게 건네진 천 달러...경찰 수사

2016.08.30.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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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이 SNS에 자신에게 천 달러를 준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채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민원서류인 줄 알고 받은 봉투에 천 달러가 들어있었다며, 누구에게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성시는 인천공항 측에 채 시장이 출국한 날, 상황이 담긴 CCTV를 요청하고, 돈을 건넨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규정에 따라 14일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박서경[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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