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탈세 의혹..."끝난 사안·법적 대응할 것"

오늘 한 연예 매체에 의해 탈세 의혹이 제기된 가수 인순이 씨가 반박하는 내용의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순이 씨는 보도자료에서 오늘 해당 매체에 나온 내용은 2013년도 자료가 아닌 이미 세무당국이 조사했던 2009년 자료이며 2008년 이후 두 차례나 세무조사를 받아 끝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후 세금 처리를 철저히 해왔으며, 여러 차례 해명했는데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탈세 의혹이 제기돼 가수의 명예와 이미지는 물론 심적 피해가 커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한 연예 매체는 인순이 씨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통해 최대 1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현금으로 챙겨 소득 신고를 누락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