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오후 2~7시 정체 극심"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오후 2~7시 정체 극심"

2016.07.31. 오전 11: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휴가철에 휴일까지 겹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통 상황과 전망,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정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점심시간 가까워지면서 고속도로에서도 교통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방 방향으로 교통량이 조금 더 많은 편인데요.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하는 데는 3시간,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정도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서울로 향하는 귀경차량들이 더 늘어나겠는데요.

특히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니까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지금 사고 때문에 지나기 어려운 곳 있습니다.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 4차로에서 승용차 관련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지점 주변으로 2km 구간 꽉 막혀 있습니다.

2차 사고 발생하지 않게 주의하셔야 되겠고요.

강릉 쪽으로는 현재 강원권에서 원주 주변으로 8km 구간 그리고 횡성휴게소 주변으로도 8km 구간 정체입니다.

서울-양양간고속도로는 꾸준히 양양 방향으로 화도와 서종 사이 10km 구간 지나기 어렵고요.

아직까지 서울 방향은 전구간 수월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경기권에서 기흥과 수원 사이로 현재 3km 구간 다소 짧게 답답한 흐름 이어가고요.

부산 쪽으로는 청주 부근에 갓길에 승용차 고장차가 있습니다.

고장차 처리작업이 조금 길어지고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되겠고요.

부산 쪽으로 더 이동해서는 영남권에 북대구와 도동분기점 사이로 정체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보면 서울쪽으로는 금천 부근에서 반대 서산 부근에서 만 짧게 정체입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