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상태 前 대우조선해양 사장 구속

속보 남상태 前 대우조선해양 사장 구속

2016.06.29.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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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상태 前 대우조선해양 사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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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상태 전 사장이 사장급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사장을 지냈던 남 전 사장은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해당 업체의 주주사 지분을 차명 보유하면서 배당금 소득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회계 부정을 주도했는지, 또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연임 로비를 벌였는지 등을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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