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여고생 집단 성폭행한 10대들 엄벌

술자리 여고생 집단 성폭행한 10대들 엄벌

2016.06.26.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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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1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 군 등 3명에 대해 장기 징역 4년, 단기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공범 5명에게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피해자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범행은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충남 홍성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16살 여고생이 의식을 잃자 번갈아가며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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