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데이트' 이정재·임세령 결혼설...진실은?

'과감한 데이트' 이정재·임세령 결혼설...진실은?

2016.06.15. 오후 7: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과감한 데이트' 이정재·임세령 결혼설...진실은?
AD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 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공개열애 중인 이정재 씨와 대상그룹의 임세령 상무에 관한 소식인데 두 분이 사귄 지 꽤 됐습니까?

[인터뷰]
그랬죠. 알고 지낸 지인으로도 꽤 오래됐고요. 지난해 1월경인가요, 한 매체를 통해서 포착되면서 인정했고요. 그 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이후에도 거리낌없이 커플끼리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여러 곳에서 음식 먹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하고 목격담도 나왔는데 최근 아버지 임창욱 회장이 집을 성북동으로 옮긴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일단 그 대지 같은 경우 땅값만 118억 정도.
[앵커]
성북동에 있는.

[인터뷰]
외교사절 관저가 많이 밀집되어 있고 경관도 좋고 풍수 좋다는 그곳으로 옮기시는데 건설비가 50억 정도 들어간다고 하거든요. 갑자기 결혼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던 상황에서 집을 성북동으로 옮기는데 거기에다가 여러 가지 추측들이 계속 보태지는 것이 그러면 그동안 임창욱 회장이 결혼만큼은 하지 말라고 반대했다는 설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결혼까지 허락이 된 건가, 그래서 집을 그렇게 대대적으로 옮기는 건가 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건축비가 50억이요, 대지가 118억이요. 성북동 가보셨죠? 거기가 사실 일반 사람 살기는 되게 불편해요. 가파른 경사 올라가야 되고, 얼마나 힘들어요.

[인터뷰]
제가 법원에 있을 때 성북동에 있는 모 재벌가의 며느리 집을 현장검증 한번 해봤는데 참 좋기는 좋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때까지 우리나라부자들이 강남 도곡동에 있는 T 모 주상복합건물에 많이 사는 줄 알았는데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 가보니까요.

드라마에 나오는 것 있지 않습니까. 양탄자 깔린 듯이 잔디 깔려있고 바비큐틀 있고 그네, 남녀 애인이 타는 그네도 있고. 이런 게 정말 부자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그렇게 살면 정말 인간답게 살 수 있구나 그런 거죠.

[인터뷰]
이 사람들이 정말 대한민국의 부자구나.

[인터뷰]
거기다 경비동이 2층짜리라고 하니까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기웃만 해도 왜 왔냐고 하고 취재 자체도 막히는 거죠.

[인터뷰]
못 들어가죠, 담이 있는데.

[앵커]
그런데 이 집에서 반드시 이정재 씨하고 임 상무 커플이 살라는 법은 없잖아요. 명예회장이죠, 임창욱 회장인가요. 이분이 직접 들어와서 살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그렇죠. 그러니까 한남동 자택에서 오래 머물렀으니까 성북동쪽에서 말년을 보내겠다는 게 제기된 이유가 임세령 상무의 경우 개인적으로 부동산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청담동 쪽에 빌라 가지고 있는 것도 수십억 원대이고요. 통합해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만 해도 300억 원대 부동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앵커]
롯데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다 부동산 얘기네요.

[인터뷰]
부동산으로 많이 재테크를 하잖아요, 재벌가들이. 거기에다가 이정재 씨도 같이 건설사업에 같이 뛰어든 적도 있었고 해서 굳이 성북동으로 이사를 옮긴다는 게 임세령, 이정재의 결혼설에 보탬이 될까 생각이 저는 들더라고요.

[인터뷰]
한남동 자택도 국토부 공시지가 대한민국 7위인 고급주택입니다. 거기 25년간 사셨는데 지금 그렇게 고급저택이 있는데 또 성북동 118억 상당의 그런 저택을 매입을 하고 50억, 거의 168억 정도 되는 그런 집인데 과연 이정재 씨하고 임세령 씨를 위해서 그 저택을 지었을까라는 생각은 약간 의문이 듭니다.

[앵커]
방송하다 보면 오늘 롯데부터 얘기를 했죠. 롯데도 몇 백억이 어떻게 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게 무감각해지고 어떨 때는 굉장히 삶이 허무해지고 이래요.

[인터뷰]
아까 임우재 씨 이야기나왔고요. 아까 우리 앵커께서 사랑은 나이와 국경이 없다고 하는데 계급은 있답니다. 제가 어릴 때 읽은 책에 의하면 계급은 초월 못한다고, 그래서 임우재 씨하고 이게 안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