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하루 점심값 만 원 시대 "밥 먹기 힘들다"

[셀카봉뉴스] 하루 점심값 만 원 시대 "밥 먹기 힘들다"

2016.06.0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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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 직장인]
(마스크 빼 주시면 안 될까요?) 네! (아…)

Q. 하루 점심값 얼마 쓰세요?
5천 원에서 만 원 사이? 만 원이 넘어가면 비싸다고 생각하죠.

Q. 점심값이 부담스러웠던 적은?
월급 다 쓰고 나서 2~3주 정도 지났을 때 신입이라 월급이 많지 않은데 월급보다 밥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까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조승희 / 대학생]
사진 찍어야 돼요?

Q. 평소 점심 어떻게 드세요?
도시락 먹고 있어요. 커피까지 마시면 6천 원 정도 써요. 점심값이 많이 드는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김현우 / 직장인]
Q. 다 같이 점심 먹을 때 계산은?
더치페이 많이 하죠 동료들하고….
(눈치를 볼 때도 있나요?) 눈치 보이죠.

Q. 언제 가장 눈치 보이나요?
다 앉아있을 때 누가 먼저 가나? 계산하러 가나? 눈치 보다가….

Q.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이란?
점심시간이 밥만 먹는 개념이 아니라 다 같이 서로 얘기도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즐겁게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경필 / 직장인]
Q. 점심값, 혹시 부담되시나요?
비싸다고 생각하죠. 물가도 비싸니까 이해를 하면서 먹긴 하는데 비싼 것 같아요.

Q. 직장인에게 점심이란?
영양가 있고 맛있기보다 배를 채우기 위한… 부담스럽긴 하지만 살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먹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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