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 정차 버스 들이받아 14명 부상

안양 버스, 정차 버스 들이받아 14명 부상

2016.05.31.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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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서 시내버스끼리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 1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김 모 씨 등 여성 두 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승객 12명도 다리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차하고 있던 300번 버스를 900번 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원석[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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