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5~6시 극심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5~6시 극심

2016.05.29.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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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일 뿌연 미세먼지에 일부 지역엔 비 소식도 있지만 휴일인 오늘, 어제에 이어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이 많습니다.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에는 막히는 구간이 점차 늘어 오후 5시쯤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조은 기자!

막히는 구간이 계속 늘고 있다고요?

[기자]
평소 휴일 수준의 정체가 오늘도 전국 고속도로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정오를 지나면서 막히는 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경부선은 서울 방향으로 양재 부근에서 반포까지 6km 구간, 서해안선은 인천 방향으로 송악에서 서평택 분기점 부근까지 16km 구간 등에서 차량들의 정체 꼬리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선은 인천 방향으로 여주에서 여주 휴게소 부근까지 5km 구간 등이 꽉 막혀 있습니다.

이번에, 이 시각 고속도로 CCTV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이죠,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인천 방향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가운데, 원주 문막 휴게소 부근입니다.

한눈에 봐도, 인천 방향 차량들의 흐름이 더딥니다.

이런 정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6시쯤 가장 많이 막히다가, 밤 9시쯤 돼야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여 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여 대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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