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말, 더위 속 신나는 물놀이

5월의 마지막 주말, 더위 속 신나는 물놀이

2016.05.28.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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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방소윤 캐스터!

더위를 피해 온 시민들이 많다고요?

[기자]
뜨거운 햇볕 아래 오늘도 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까지 올랐는데요.

이곳 한강공원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나온 시민들이 무척 많습니다.

저도 잠깐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듭니다.

또, 광장 주변으로 텐트를 설치하고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이곳 여의도 물빛광장은 가벼운 물놀이는 물론, 한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어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장 가까우니까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오셔서 물놀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전까지 남해안에 약하게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크게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는데요.

서울 27도, 춘천과 대전 26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와 함께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외출하신다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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