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닫혔는데 돌진...음주 운전자 추락

주차장 닫혔는데 돌진...음주 운전자 추락

2016.05.28.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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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닫혔는데 돌진...음주 운전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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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뒤 기계식 공용주차장에 주차하려던 40대 여성이 지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거여동 3층짜리 건물 1층 기계식 주차장에 차를 대려던 41살 설 모 씨가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움직여 2m 아래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하자마자 구급대에 신고한 설 씨는 15분 만에 구조됐으며, 옆구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설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출입문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주차장에 들어선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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