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차량 화재...퇴근길 정체 빚어져

남양주서 차량 화재...퇴근길 정체 빚어져

2016.05.28.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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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어제(27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터널 앞 4차선 도로를 달리던 51살 정 모 씨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엔진과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터널 진입 금지 차단막이 작동하면서 15분 정도 인근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가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난 뒤 불꽃이 일었다고 진술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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