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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이 있는 곤충을 여행 가방에 몰래 숨겨 들여온 40대 남성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전갈과 지네 등 맹독성을 지닌 유해곤충 3백여 마리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48살 정 모 씨를 적발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2일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전갈과 지네, 거미 등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인도네시아에서 항공기를 타고 국내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정 씨는 맹독곤충을 인터넷 등을 통해 애완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적발된 곤충을 압수해 서울대공원에 위탁 보관하고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본부세관은 전갈과 지네 등 맹독성을 지닌 유해곤충 3백여 마리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48살 정 모 씨를 적발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2일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전갈과 지네, 거미 등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인도네시아에서 항공기를 타고 국내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정 씨는 맹독곤충을 인터넷 등을 통해 애완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적발된 곤충을 압수해 서울대공원에 위탁 보관하고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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