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음주 뺑소니 강인 또 음주운전 사고

7년 전 음주 뺑소니 강인 또 음주운전 사고

2016.05.24. 오후 4: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7년 전 음주 뺑소니 강인 또 음주운전 사고
AD
7년 전 음주 뺑소니를 냈던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또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인은 오늘(24일) 새벽 2시쯤 술에 취해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인은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으면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고 무언가를 들이받은 기억이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애초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물의를 빚어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