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최고조...서울~부산 5시간 2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최고조...서울~부산 5시간 20분

2016.05.06.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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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인 오늘도 고속도로 차들이 많습니다.

지금 이 시간대가 사실 외곽쪽으로는 가장 어려운 시간대라고 보셔야 되겠는데요.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요금소를 기준으로 3시간 40분,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20분 정도는 잡아주셔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도심쪽으로도 차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도심 쪽은 저녁 6시와 7시 대가 가장 어렵습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외곽쪽 차들이 많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외곽 쪽은 45km 구간으로 가장 어렵고 영동고속도로도 36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입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상황부터 볼 텐데 서울 요금소 부근부터 꽉 막힌 정체입니다.

이렇게 부산 쪽으로 신갈까지 8km 구간밀렸다가 망향휴게소와 천안분기점 그리고 대전이나 금오분기점에서도 앞 차와의 간격 좁아지고 있는데요.

곳곳으로 노면에 습기가 가득한 만큼 계속해서 안전운전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쪽으로는 동군포와 신갈분기점 통과가 가장 어렵고요. 강원권 곳곳도 어렵습니다. 원주 부근에서 6km 구간 그리고 둔내나 평창 부근에서 3, 4km씩 앞차와의 간격 어렵습니다.

오늘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도 계속해서 힘겹습니다. 외곽 쪽으로 남양주요금소에서 서종까지 14km 부근 속도가 내려가고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도 20km 구간 정체인데 가장 긴 정체는 발안과 서해대교 사이로 확인됩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도 양방향 어렵고요. 특히 판교와 일산 쪽은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소래터널부터 김포까지 긴 정체입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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