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조지폐 150㎏ 무더기 발견...탈북자 조사

북한 위조지폐 150㎏ 무더기 발견...탈북자 조사

2016.05.04.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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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폐지 더미에서 북한 위조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폐지를 판매한 사람이 탈북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북한 위조지폐가 섞인 폐지를 고물상에 판매한 탈북자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특정 단체를 통해 폐지를 넘겨받아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단체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서울 양평동에 있는 고물상에서 5천 원권짜리 북한 위조지폐 150㎏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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