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정체 오후 3시쯤 풀릴 듯"

"주말 고속도로 정체 오후 3시쯤 풀릴 듯"

2016.04.30.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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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후 3시쯤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정오쯤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지만, 아직 고속도로 하행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동선의 경우 새말과 문막나들목 부근, 중부선은 중부 3터널 근처입니다.

이 구간을 지날 때는 되도록 국도 등으로 우회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 구성 육교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 방향으로 차들이 많이 몰려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경기도 평택, 홍원 육교 근처입니다.

왼쪽 서울 방향과 달리 오른쪽 목포 방향은 답답한 차량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새말 나들목 부근입니다.

강릉과 인천, 양방향에서 도로 시설 개선 공사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광주는 3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50분쯤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4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 같다면서, 정체는 오후 3시쯤 대부분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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