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진상 규명하라"

시민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진상 규명하라"

2016.04.29.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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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어버이연합을 둘러싼 청와대·국정원·전경련의 지원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친정부 집회를 지시하고, 전경련이 뒷돈을 댔으며, 국정원까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국회가 즉각 국정조사에 나서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등 관계 기관은 어버이연합에 대한 지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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