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분노 조절 안 되는 사회

[한미진 / 직장인]
Q. 분노 참기 힘들 때는?
A. 회사에서 화가 가장 많이 나죠. 다른 분들은 일이 많이 없고 일찍 퇴근하는 것 같은데 저만 퇴근 못 할 때 약간 화가 나죠.
Q. 화 푸는 나만의 방법은?
매운 거 먹거나 맥주 마셔요.

[임규혁 / 직장인]
Q. 화날 때 어떻게 하나요?
A. 저는 마음에 쌓아두는 편이에요 풀지 않고….
Q. 끓어오르는 화… 참는 이유는?
A. 화를 내봤자 서로 사이만 안 좋아지니까….

[김관용 / 헬스 트레이너]
Q. 분노 조절 안 되는 사회… 이유는?
A. '분노 조절 장애'라는 말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짧은 시간에 갑자기 화두가 된 것 같은데, 전반적인 사회가 개인화하다 보니까 사람들의 성향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김다온 / 개그우먼]
Q 분노 조절 안 되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A. 화내고 보복운전하는 게 너무 불편하고, 화내는 게 너무 듣기 싫어요. 나도 사람들 앞에서 화내면 안 되겠다 생각했거든요.
Q.분노 조절 안 되는 사회… 대안은?
A.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푸는 법을 많이 모르는 것 같은데, 술보다 취미생활 여러분 화내면 나만 힘들어요. 우리 화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웃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