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스펙타클한 '스펙 쌓기'

[셀카봉뉴스] 스펙타클한 '스펙 쌓기'

2016.03.18.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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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끝없는 '스펙 쌓기'… 어떻게 생각?
[박현수 / 대학생 : '스펙' 쌓다 보면 시간이 흐르잖아요? 그 시간이 조금 아깝긴 한 것 같아요. 기업에서 뽑아줘야 그게 '스펙'인데…]

Q.이력서 쓰면서 절망스러웠던 순간은?
[김희정 / 직장인 : 다른 사람보다 공모전에 참여를 안 했거나 대외활동 같은 게 없을 경우… 공백이 많았던 게 힘들고 많이 위축되는 것 같아요.]

Q. 자녀가 '스펙'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주재홍 / 직장인 : 호주 가서 '워킹 홀리데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고 있지만 많이 불안하죠. 이렇게 해서 취업이 되려나… 하도 요즘 '스펙'들이 좋으니까… 취직된다고 보장도 못 하죠.]

Q.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임호영 / 직장인 : '스펙'이 아니면 채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Q. 실무에서 '스펙'이 차지하는 비중은?
[임호영 / 직장인 : 실무에서는 활용해봐야 10%, 20% 정도... 사실 영어가 거의 대부분일 텐데 실제 업무에서 영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죠. 비효율적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척도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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