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수상한 '신입생 새터'

[셀카봉뉴스] 수상한 '신입생 새터'

2016.02.2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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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터' (오리엔테이션) 다녀오셨어요?
[박해균 / 대학교 1학년 : 오늘 갔다 왔는데 지금 표정이 멀쩡하잖아요? 그렇게 '술 강요'는 없었어요.]

Q. '새터' (오리엔테이션) 때 술 많이 마시는지?
[박한울 / 대학교 1학년 : 보통은 못 마시는 친구들도 억지로 마실 때도 없잖아 있어요.]

Q. 신입생으로서 괴로운 점은?
[정인성 / 대학교 1학년 : 오리엔테이션 때 술 마시게 하는 거. '술을 마시지 않으면 혼자 다녀라',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학회장이 될 수 없다' 이런 분위기는 조금 안 좋은 것 같아요.]

Q. '대학 군기'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준호 / 대학교 3학년 : 개인을 개인으로 보지 않고 위계질서에서 파악하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제일 먼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 평소에도 많이 하고 있어서…]

Q. 예전과 비교했을 때 선·후배 관계 달라진 점은?
[신형곤 / 대학원생 : 점점 더 개인주의화 되는 느낌.]

[정연수 / 대학원생 : 후배들이 선배들 너무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닌가…]

Q.신입생 본 소감은?
[염희웅 / 대학교 3학년 : 그냥 귀엽고 그 정도…]

Q.신입생문화 달라졌으면 하는 점은?
[염희웅 / 대학교 3학년 :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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